기간제 교사 인력풀 공개시험 제도가 시험제와 학교장 추천제로 이원화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력풀 공개시험 기본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중등 국어·영어·수학·체육·특수 등 5과목과 초등 특수 1과목은 현행대로 공개시험을 치르고, 일반사회·역사·지리·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음악·미술·기술가정·보건·초등교육·전문상담 과목은 학교장 평가 및 추천을 통해 인력풀 등재 인원을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이처럼 시험을 이원화한 이유에 대해, ‘일부 교과목에서 응시 인원이 지나치게 적어 시험의 실효성이 없는 경우’의 문제를 개선해 예산과 인력을 절감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학교장 추천제는 임용 기간이 3개월 이상인 인력풀 미등재 기간제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미 임용 기간을 통해 능력 검증의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학교장 면접을 통해 인력풀 등재 자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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