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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대 총장 임용후보 이용주 교수

 

전주교육대학교 제7대 총장 임용후보에 이용주 교수(56· 과학교육과)가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16일 대학본부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주교대 총장 임용후보자 결선 투표에서 김우영 후보(58·윤리교육과)를 제치고 총장 임용후보 1순위에 올랐다.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날 선거에서 이 후보와 김 후보는 각각 7표씩을 얻어 결선에 진출했으며, 결선 투표에서 이 후보가 10대 8로 승리했다.

 

추천위원들의 간접선거로 치러진 이날 선거에는 20명의 추천위원 중 1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당선자는 “원칙과 상식을 지키며 살아온 33년간의 교수생활에 대해 학내외에서 평가를 해준 것 같다”며, “소통을 통해 분열된 구성원의 화합을 이뤄 내부적 힘을 결집한 뒤 초등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주교대 총장 임용은 대학에서 1, 2위 후보로 뽑힌 임용 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하고, 교육부가 인사위원회를 거쳐 대통령에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새 총장 임기는 내년 2월23일부터 시작된다.

 

이 당선자는 완주 구이 출신으로, 전북대 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2010년부터 2년간 대학 교수협의회장을 지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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