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다시 만나 더욱 힘차게 설원을 질주할 것을 약속합니다.”
전북일보와 전북스키협회가 함께하는 제2회 전국스키·스노보드대회가 7일 시상식을 끝으로 2박3일간의 레이스가 막을 내렸다.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회 MVP에 오른 유현우(스키) 선수와 양경수(스노보드) 선수를 비롯해 부문별 입상자 36명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품이 주어졌다.
전북일보 백성일 상무이사는 폐막사에서 “선수들이 단 한사람의 부상도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게 돼 기쁘다”며 “다음 대회는 더욱 알차고 내실있게 치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입상 선수와 가족을 포함해 스키 동호인들이 참여해 수상을 축하했다.
대회 참석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2박 3일간의 대회를 알차게 보냈다”며 “내년에는 주변의 친구와 친지들에게 전북일보 대회 참여를 권유해 겨울스포츠를 함께 즐기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위원장인 전북스키협회 김진국 전무이사는 “대회 전날 비가 내려 슬로프의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기량을 발휘한 대회였다”며 “다음 대회도 성공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예정으로 전국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몰려와 축제의 장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JB전북은행과 전북대학교병원, 전라북도, 전북도체육회, 무주군, 무주덕유산리조트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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