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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동계훈련 돌입

완주서 시작 18일 두바이행

올해 K리그 클래식 2연패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두마리 토끼 사냥을 목표로 하는 전북 현대의 동계 강화훈련이 한창이다.

 

전북은 지난 5일 완주군에 위치한 전북현대클럽하우스에서 2015년 첫 훈련을 시작했다. 전날 저녁에 모두 소집된 선수들은 이날부터 이달 중순까지 국내훈련을 통해 비시즌 동안 떨어진 체력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스페인으로 단기 연수를 떠난 최강희 감독이 국내훈련에 함께 할 수 없지만, 박충균 코치와 파비오 코치의 지도 아래 체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최강희 감독은 오는 16일쯤 귀국해 팀 훈련에 합류한다.

 

2주 가량 체력을 끌어 올린 전북은 오는 1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떠난다.

 

브라질로 전지훈련을 떠났던 예년과 다르게 전북은 비행시간과 시차가 적은 중동의 두바이로 전지훈련지를 선택했다. 두바이는 유럽 클럽들도 선호하는 전지훈련지다.

 

두바이에서 약 3주 동안 전술 훈련에 매진할 전북은 친선경기 등을 통해 경기 감각을 최대한 끌어 올리며 본격적인 2015년 준비에 들어간다.

 

다음 달 9일 귀국 예정인 전북은 짧은 휴식을 취한 후 오는 2월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준비한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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