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교육청, 매주 수요일 '출장·회의 없는 날' 지정

앞으로 수요일에는 교사들이 출장이나 회의에 시달리지 않게 될 전망이다.

 

전북도교육청은 매주 수요일을 ‘출장·회의 없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과 시·군 교육지원청은 매주 수요일에는 출장이나 회의를 하지 않기로 했다. 또 일선 학교는 자율적으로 자치·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해 수요일을 활용하게 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주 초반인 월·화요일은 바쁘고 목·금요일은 행사가 몰려 있어 수요일이 낙점됐다.

 

‘학교혁신 일반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출장·회의 없는 날’은 교사들이 모여 함께 논의하거나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문제제기에서 비롯됐다.

 

특히 “교원들이 끊임없이 외부로 출장을 가는 바람에 모두가 모일 시간이 부족하다고 작은 학교에서 주로 호소했다”고 도교육청 교육혁신과 관계자가 전했다.

권혁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교육일반전북교육청, ‘깜깜이 5급 승진’ 의혹 해소 촉구

건설·부동산전북 상업용 부동산, 임대 정체에 수익률도 전국 하위권

경제김민호 엠에이치소프트 대표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경제일반국립식량과학원, 국가 연구실 허브‘로 지정

정치일반요람부터 무덤까지…전북형 복지·의료 혁신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