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수요일에는 교사들이 출장이나 회의에 시달리지 않게 될 전망이다.
전북도교육청은 매주 수요일을 ‘출장·회의 없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과 시·군 교육지원청은 매주 수요일에는 출장이나 회의를 하지 않기로 했다. 또 일선 학교는 자율적으로 자치·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해 수요일을 활용하게 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주 초반인 월·화요일은 바쁘고 목·금요일은 행사가 몰려 있어 수요일이 낙점됐다.
‘학교혁신 일반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출장·회의 없는 날’은 교사들이 모여 함께 논의하거나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문제제기에서 비롯됐다.
특히 “교원들이 끊임없이 외부로 출장을 가는 바람에 모두가 모일 시간이 부족하다고 작은 학교에서 주로 호소했다”고 도교육청 교육혁신과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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