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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주민참여 사업 40개 최종 선정

진안 백운초등학교 학생·교사·학부모들은 백운면 지역의 향토사를 발굴해 지역 역사교과서를 만든다.

 

부안여고 학생들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반계 유형원·매창 등 지역의 역사적 인물들을 알리는 활동을 한다. 모두 올해 전북도교육청 주민참여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들이다.

 

도교육청은 28일 이 같은 주민참여 제안 사업 총 40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생 제안 사업이 14개, 학부모 제안 사업과 교직원·주민 제안 사업이 각각 13개씩이다. 예비사업을 통과한 59개 사업 중 온라인·모바일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통해 이들 사업이 최종 선정된 것. 선정된 사업들의 면면을 보면, 특히 지역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사업들이 눈에 띈다. 또 진로체험, 재능기부 및 멘토링 사업 등도 다수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최종 선정된 40개 사업을 대상으로 29일 컨설팅을 통해 실제 적용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한 뒤 절차를 거쳐 5월 중에 사업비를 교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또 내달 12일 주민참여 제안사업 관련 워크숍을 열고 사업시행 대상 학교의 교장, 행정실장, 사업 제안자, 시·군교육지원청 예산담당자 등에 사업 추진 절차 및 컨설팅 의견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권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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