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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클럽헤드 무게 느끼기] 거꾸로잡고 손목 힘 빼는 연습해야

▲ 사진3

골프스윙을 할 때 가장 효과적인 스윙을 위해서는 클럽 헤드 무게가 느껴지도록 손목의 힘이 빠져야 한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이 헤드무게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강하게 그립을 쥐고 스윙을 하는 경우가 많다.

 

클럽의 헤드 무게를 느끼지 못하는 골퍼라면 손목에 힘이 들어갔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손목의 힘을 빼기 위한 동작으로 많은 골퍼들이 왜글(waggle)을 하게 되는데, 사진1과 같이 클럽 헤드의 움직임과 손목의 움직임이 정반대로 되듯이 움직여야 한다. 사진1과 같은 동작을 만들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손목의 힘을 빼는 게 중요하다.

 

사진2는 클럽의 헤드 부분을 잡고 스윙을 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뒤집어 스윙을 하게 되면, 클럽이 매우 가볍게 느껴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손목 힘이 빠진다. 스윙하는 동안에도 손목의 힘이 빠지지 않으면, 그립 부분으로 고무티를 맞히지 못하는 헛스윙이 된다. 반복적으로 손목의 힘을 빼고 고무티를 맞히는 연습을 한 후, 바르게 그립을 잡게 되면 클럽의 헤드 무게가 느껴지게 되며 그 무게가 바로 헤드의 무게다.

 

또 여러 번 반복해서 스윙하면 점점 클럽의 헤드 무게감이 없어지게 되는데, 이는 점점 힘이 들어갔음을 의미한다. 클럽헤드 무게를 느낄 수 없도록 손목에 힘을 준 스윙은 미스 샷을 유발하며, 손목의 경직도에 따라서 유연성이 달라서 클럽헤드 스피드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어떤 사물의 무게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 돌을 양손에 들고 흔들어보는 방법이 가장 유용하다. 이같이 돌을 들어 보는 동작을 할 때 손목에 힘이 들어가 있으면 그 무게를 느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클럽을 쥐고 스윙을 할 때 그립을 너무 강하게 쥐거나, 몸에 힘을 주게 되면 클럽 헤드의 무게 또한 느낄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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