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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난 고3 을 부탁해'…전북교육청, 오전 진로·진학·체험 활동 권고

수능 시험 이후의 고등학교 3학년 교실은 어떻게 운영될까?

 

전북도교육청은 ‘수능 이후 및 학년말 학사운영 내실화 추진 계획’을 18일 공개, 수능을 치른 고교 3학년 수업은 가급적 4교시 이내로 하며 진로·진학·체험활동 등을 운영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우선 도교육청은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rm.jbe.go.kr)를 통해 체험활동처를 소개하고 있다. 지역별로 총 437건이 등록돼 있으며, 교육기부도 기관·단체 67건, 개인 251건 등이 등록돼 있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연구정보원이 운영하는 ‘전북e스쿨’ 홈페이지(http://eschool.jbedu.kr)를 통해, 자기계발을 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한국사 능력시험이나 한자 등의 강좌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또 청소년 복합문화공간과 연계한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각 시·군별로 특화 프로그램 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계획에는 대입 정시모집에 대비하기 위한 대면 진학상담실 운영 등 진로·진학 프로그램,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수능생을 위한 힐링 콘서트’ 등도 제시됐다.

 

다만 수업을 4교시까지만 진행하는 것은 의무가 아니라 권고사항이며, 총 204단위를 채우도록 돼 있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각 학교 자율에 따르도록 했다고 도교육청 학교교육과 관계자는 밝혔다.

권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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