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중 12위
전북지역 전문대학과 대학 및 일반대학원의 지난해 졸업생 취업률은 65.8%로 전국 17개 시·도 중 12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16일 발표한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 통계’에 따르면 전국 전문대학과 대학·일반대학원 등 고등교육기관의 지난해 졸업자 취업률은 67%로 전년에 비해 0.4%p 하락했다. 이번 통계는 전국 전문대학과 대학·교육대학·산업대학·기능대학·일반대학원 2014년 2월 졸업자(2013년 8월 졸업자 포함)의 졸업 후 상황을 2014년 12월31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로, 1인 창업과 프리랜서도 취업자에 포함됐다.
교육기관 별로는 교육대학 취업률이 79%로 전년보다 2.6%p 상승했지만, 전문대와 대학·일반대학원의 취업률은 각각 67.8%와 64.5%, 77.5%로 전년보다 0.1%p, 0.3%p,1.0%p 씩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울산의 취업률이 72.9%로 가장 높았고, 전북은 65.8%로 전국 평균(67.0%)에 미치지 못했다.
전북지역의 경우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 취업대상자 2만69명(졸업자는 2만3072명) 가운데 1만3200명이 취업했으며, 교육기관별로는 전문대 졸업자 취업률이 67%, 대학은 62.3%, 일반대학원은 77.9%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지역 대학 졸업자 취업률은 전국 평균(64.5%)보다 2.2%p나 낮았다.
교육부는 취업 통계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매년 6월1일과 12월31일 기준으로 발표하던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 통계조사 결과를 내년부터는 연 1회(12월31일 기준) 산출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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