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김세영 '27언더 폭풍타' 시즌 첫 우승

JTBC 파운더스컵서 72홀 최다 언더파 타이기록

▲ 20일(현지시간) 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 우승자 김세영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김세영(23·미래에셋)이 폭풍타를 앞세워 2016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세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538야드)에서 열린 JTBC 파운더스컵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를 쓸어담아 10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합계 27언더파 261타를 친 김세영은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합계 22언더파266타)를 무려 5타차로 따돌리고 여유있게 정상에 올랐다.

 

김세영의 우승 스코어는 2001년 스탠더드 레지스터 핑 대회에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세웠던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해 3승을 거둔 김세영은 시즌 첫 승이자 LPGA 투어 4승을 올려 우승상금 22만5000달러(약 2억6000만원)를 받았다. 김세영은 새로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두 계단 오른 5위가 될 전망이다.

 

김세영의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올 시즌 열린 6개 대회에서 4승을 휩쓸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군산시, 도내 유일 ‘AI·데이터 인재 양성 선도기관’ 인증

익산[기획] 청년의 선택 받은 ‘매력 도시’ 익산

남원올해 방문객 1100만명 돌파 예상…관광도시 남원 ‘대변신’

진안진안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구축사업, 6개월 만에 지정기부 1억원 돌파

장수[연말 기획] 2025년 장수군정 어떻게 추진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