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수능 모의평가가 2일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된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는 116개 고교와 6개 학원에서 치러졌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험생들에게 시험체제와 문제 유형에 적응할 기회를 주기 위해 6월과 9월 두 차례 주관하는 공식 모의평가 중 하나다. 도내에서는 고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등 모두 2만1748명이 응시했다.
평가는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수능과 똑같이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오는 23일 수험생들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두 차례 모의평가 중 첫 평가”라며 “수능 적응력을 키우고 부족한 부분을 중간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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