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각급 학교가 속속 개학하면서 전북교육청이 학생 건강관리를 위해 폭염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각 학교에 당부했다.
1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날까지 도내에서는 △초등학교 4곳 △중학교 18곳 △고등학교 66곳 △특수학교 1곳 등 모두 89개 학교가 개학했다. 이 중 고등학교 7곳은 지난주 개학했고, 나머지 학교는 16일부터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지난 9일 공문을 발송, 폭염특보 발령 안내 문자 수신 및 비상연락망 구축으로 폭염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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