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기관…국내 전체 대학 17위
전북대는 6일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6 세계 대학 평가’에서 국내 종합대학 가운데 1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내 전체 대학 중에는 17위에 해당한다. 또 서울대를 제외한 지방 거점국립대 중에는 부산대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QS 세계 대학 평가는 전 세계 38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교육·졸업생·국제화 등 4개 분야를 6개 지표로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6개 평가 지표는 △학계 평가(40%) △논문 당 피(被)인용 수(20%) △교수 1인당 학생 수(20%) △졸업생 평판도(10%) △외국인 교수 비율(5%) △외국인 학생 비율(5%)이다.
전북대는 학계 평가 지표에서 국내 14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교수 1인당 학생 수, 교수당 논문 피인용 수, 외국인 교수 비율 등에서 고루 높은 순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대 관계자는 “학계 평가와 논문 피인용 수 등 연구의 질적 수준이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며 “이는 전북대 교수진의 높은 연구 경쟁력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주는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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