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봉사활동에 지원
전라북도체육회가 지난 24일 전주시화산체육관 분수대에서 개최한 ‘희망나눔바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바자회는 도체육회와 시·군체육회 임직원 등이 기증한 의류, 책 등 생활용품 판매부스와 14개 시·군 농수산물 특산품부스가 함께 선보여 바자회를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전주시민은 “질 좋은 물품을 값싸게 구매하고 바자회 수익금이 어려운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여 기분도 좋고 볼거리도 풍성했다”고 말했다.
바자회 수익금 280여 만원은 이날 전북도자원봉사센터에 전달돼 취약세대 기초생활 분야의 봉사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바자회에서 남은 기증품 2750점은 ‘아름다운 가게’로 보내져 자선과 공익사업에 쓰이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승수 전주시장, 김명지 전주시의회의장과 전북체육회 임원, 생활체육위원회, 여성체육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했다.
도체육회 류창옥 지원육성처장은 “희망 나눔 바자회에 많은 도민들이 성원을 보내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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