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북지역에서 대인관계 등 학교 부적응 사유(질병·해외출국 제외)로 인해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모두 93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28일 발표한 ‘2015학년도 학업중단 현황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한 초·중·고교생은 931명으로 전체의 0.4%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2014년) 1086명(전체의 0.45%)에 비해 155명 줄어든 수치다. 전체 학생 대비 부적응 사유 학업 중단 학생의 비율 또한 다소 낮아졌다.
부적응으로 인한 학업 중단 학생 수 및 중단율은 고등학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초등학교 52명(전체의 0.05%)과 중학교 164명(0.26%)에 비해 고등학교는 715명(1%)에 달해 상대적으로 학업중단 학생 수가 많았다.
전국적으로 학교 부적응 사유로 인해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모두 2만4959명(전체 학생의 0.41%)으로, 전년에 비해 3543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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