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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웰빙태권체조·시범페스티벌 공동대회장 황정수 무주군수 "내년 세계태권도 선수권 성공계기 마련"

 

“품새와 겨루기 일변도의 대회들 속에서 단연 돋보이는 성장을 해 온 웰빙태권체조와 시범페스티벌의 역사를 무주가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지난 3일 개회식장에서 만난 황정수 무주군수는 선수들의 힘찬 몸짓을 바라보며 감격어린 속내를 쏟아냈다.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던 황정수 군수는 “웰빙태권체조와 시범페스티벌의 존재감은 바로 이분들을 통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10여 년 간 무주 골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선수들의 ‘흥’이 시나브로 전국으로 스미며 태권도는 재밌다, 태권도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3년 무주국민체육센터가 개관을 하면서 대회장 규모나 여건은 많은 부분 개선이 됐다고는 하지만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선수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는데 주목을 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앞으로 선수들이 안전하게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대회장 분위기를 만들고 대기시간 맘 편히 쉬며, 먹고, 연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태권도성지 무주를 제대로 느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접목시켜나가는 데도 정성을 쏟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군수는 “웰빙태권체조와 시범페스티벌은 선수라면 누구나 한 번 쯤 참가해보고 싶은 대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구경해보고 싶은 대회, 태권도를 향한 세계인들의 마음과 발길이 이어지는 대회로 명성을 굳히게 될 것”이라며 “이 대회의 명성이 내년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알리고 더 많은 관중들을 불러 모으는 계기, 성공적인 세계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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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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