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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201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와 익산·군산에서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주지역 수험생들은 전북교육청 7층 대입지원실에서 오는 30일까지(토·일요일 제외)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익산과 군산지역의 경우 22일과 23일 이틀간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상담에는 전북 대입 진학상담 교사단 31명이 참여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시험이 어렵게 출제돼 이번 정시모집은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면서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상담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수험생들에게 맞춤형 지원 전략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