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전북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16년도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1.05점을 받아 2등급(우수)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해마다 전국 266개 기관의 반부패 청렴 활동 성과를 기관 유형별로 평가하고 있으며, 전북교육청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가 2015년에 3등급(보통)으로 한 단계 떨어졌으나 2016년 평가에서 다시 2등급을 회복했다.
전북교육청은 6개 평가영역 중 △청렴 문화 정착 △반부패 모범사례 확산 등 2개 영역에서 만점을 받고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 위험 제거·개선 △청렴 개선 효과 등 4개 영역에서도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위해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부패방지 시스템을 강화해 청렴 문화가 교육현장에 확고히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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