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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특성화고교 직업교육 전폭 지원

취업경쟁력 확보 위해 일반고까지 직업교육

전북교육청이 올해 특성화고교 직업교육을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우선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특성화고교에 4억 9000만 원을 지원해 직업 기초능력 향상과 자격증 취득, 직무능력 강화 등 취업 기능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인 삼례공고와 전주공고, 진안공고 등 3개 학교에 30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주공고 등 15개 고교에는 6억 원을 지원해 산·학·관 명장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특성화고교에 적용되는 국가 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의 기반 조성을 위해 3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이스터고 육성을 위해서는 군산기계공고에 10억 원, 한국경마축산고에 9억 원, 김제 농생명마이스터고에 23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2일 전주생명과학고 시청각실에서 도내 특성화고교 교장과 교감, 취업부장 등을 대상으로 ‘2017년 특성화고교 직업교육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사업 계획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또 일반고 3학년 중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폴리텍V 대학 및 공공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과 협력해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창업교육과 학교기업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41개 특성화고교에 1억 원을 지원해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개 학교기업에 2억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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