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초고온 등 극한 환경에 견딜 수 있는 우주 발사체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전북대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우주 핵심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돼 3년간 29억 원을 지원받는다는 2일 밝혔다.
이 대학 연구팀은 우주 발사체가 2500도 이상의 열에 견딜 수 있도록 하는 ‘탄소복합재 초고온 세라믹 코팅 기술’을 개발한다. 이는 발사체가 우주로 나가거나 지구 궤도로 재진입하는 데 필요한 우주 탐사의 핵심 기술이다.
전북대에 따르면 현재까지 우주 항공용 고온 내열 재료는 탄소복합재가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장시간 지속할 수 없는 기술적 한계를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의 연구력을 기반으로 진공 플라즈마 용사코팅을 이용한 초고온 세라믹스 코팅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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