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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교협동조합 설립·운영 지원

전라중 내달께 첫 설립인가

전북교육청이 교내 매점 등 학교협동조합 육성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정책연구소와 전주 전라중·양현고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학교협동조합 설립·운영 지원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린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전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전라중이 다음 달께 학교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주 양현고는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TF팀은 협동조합 전문가를 초청해 워크숍을 여는 등 협동조합 지원 기본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관련 제도 정비를 통해 학교협동조합 지원·육성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학교협동조합은 학생과 학부모·교직원 등이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전북에서 학교협동조합이 확산되면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들어온 매점 등 일반 사업자와의 마찰이 예상된다.

 

현재 국내에는 모두 49개의 학교 협동조합이 운영되고 있다. 이 중 학교 매점이 35개(71.4%)로 가장 많고, 방과후 학교 7개(14.3%), 진로교육 4개(8.2%), 농업 2개(4.1%), 교재·교복 1개 (2.0%) 순이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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