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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는 22일 오전 교내 삼성문화회관에서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박사 114명과 석사 331명, 학사 1116명 등 모두 156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이용규 총동창회장, 졸업생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남호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투철한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세계에 나가 끊임없이 노력하는 전대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어 “현대 사회는 타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능동적으로 협력하는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자신을 낮추고 어려운 이웃을 향해 먼저 나눔의 손을 내밀 때 자신의 가치가 빛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