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장, 대학발전전략 추진 / 브랜드가치 제고 노력 '성과'
전북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실시해 발표한 ‘2017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4년 연속 국내 거점국립대 2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종합대학 가운데는 13위다.
이번 평가에서 QS는 아시아 17개국 426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계 평가 △졸업생 평판도 △교원당 학생 수 △교원당 논문 수 △논문당 피인용 수 △박사 학위 소지 교원 비율 △외국인 교원 비율 △외국인 학생 비율 등을 분석했다.
지난해 국내 종합대학 15위, 아시아 대학 97위에 올랐던 전북대는 올해 학계 평판도와 교원당 논문 수, 교환학생 비율 등의 지표에서 순위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전북대는 학계 평가에서 국내 대학 중 13위를 차지했고, 교원당 논문 수도 지난해 24위에서 20위로 상승했다.
이에 대해 전북대는 이남호 총장 취임 이후 대학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 가치 제고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이 대학은 △색깔 있는 모험인재 양성 △월드 클래스 학문 분야 육성 △걷고 싶은 캠퍼스 둘레길 조성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구축을 4대 브랜드로 선정해 육성하면서 대학의 네임밸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대학의 브랜드를 육성해 네임밸류를 지속적으로 높인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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