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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5번째 K리그 우승 기쁨, 도민과 함께"

전주 일원서 카 퍼레이드 펼쳐

▲ 2017 K리그 전북현대모터스 우승축하 기념행사가 열린 3일 한옥마을 경기전 앞에서 전북현대 관계자들과 송하진 도지사, 전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민 선수가 우승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리고 있다. 박형민 기자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가 통산 다섯 번째 K리그 우승의 기쁨을 전북도민과 함께 나눴다.

 

전북 현대는 지난 3일 오후 2시 20분부터 2시간 동안 전주 종합경기장~금암동 분수대 사거리~풍남문 광장에서 카퍼레이드를 펼쳤다.

 

이날 최강희 감독을 비롯해 우승 주역인 이동국, 이재성, 김신욱 등 모든 선수들이 특별 제작된 2층 버스를 타고 K리그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전주 경기전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공연과 우승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또 팬사인회도 열려 올 시즌 전북 현대와 함께 한 팬들과 우승의 환희를 나눴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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