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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내년부터 국공립유치원 점진적 확대

유아교육 혁신 방안 발표 / 저소득층 유아 우선 입학

▲ 사진=연합뉴스

내년부터 국공립유치원이 점진적으로 늘어난다. 또, 저소득층 유아의 국공립유치원 우선 입학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27일 이런 내용의 ‘유아교육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저소득층 유아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전국 시·도 국공립유치원 정원 내에서 저소득층 유아가 우선 입학할 수 있도록 한다. 국내 다문화 학생의 약 60%를 차지하는 다문화 유아가 많은 지역을 위주로 2022년까지 다문화 유치원을 120개원 이상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학부모의 높은 선호도에도 불구하고 넉넉하지 않았던 국공립유치원도 단계적으로 늘어난다.

 

교육부는 2022년까지 전국 유아의 국공립유치원 이용률을 현재 25%에서 40%까지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 공공성이 확보된 사립유치원을 ‘공영형 사립유치원’으로 지정해 운영비의 최대 5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립유치원 교원의 처우 개선도 추진된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5년간 사립유치원 교원에 대한 인건비 보조금을 매년 6만 원씩 인상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내년에 도내 40개 공·사립유치원 돌봄교실을 지원한다. 해당 공·사립유치원은 온종일 돌봄교실(오전 7시~저녁 10시) 11곳, 저녁 돌봄교실(오후 6시~오후 8시) 29곳이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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