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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 3선 출마 선언

신년 기자회견서 밝혀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11일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전북교육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전북교육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 흐름이 흔들리지 않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가거나 최소한 현상 유지가 될 것인가를 고민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최근 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허위 사실이 난무하고 있다. 이대로는 선거가 엉망진창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우리 아이들에게 선거의 교과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3선 출마 결심을 굳힌 배경에 대해 “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이 하나의 변수로 작용했다. 전혀 이질적인 사람이 (선거판에)들어온 것에 대해서도 걱정이 된다”면서도 “이는 특정인을 염두에 둔 발언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교육감은 새해 교육정책의 주요 방향으로 △학교자치 실현 박차 △교권을 보호하는 울타리 강화 △더욱 더 안전한 학교 조성 △학력 증진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등을 제시했다.

관련기사 [김승환 교육감 3선 출마 배경과 전망] "교육정책 유지하겠다"…도전자들 행보 빨라질 듯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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