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 지역 사립대 입학금 2021년까지 단계적 감축

전북대·군산대·전주교대 등 / 국립대는 올 신입생부터 폐지

전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들이 입학업무 실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올해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매년 20%씩 감축하기로 했다. 또 전북대와 군산대·전주교대 등 국립대는 올해 신입생부터 입학금을 전면 폐지한다.

 

교육부는 전국 대학과 전문대 330곳에서 입학금 폐지 이행계획을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국·공립대는 지난해 8월 입학금 전면폐지, 4년제 사립대와 전문대는 지난해 11월과 올 1월 입학금 단계적 폐지에 각각 합의했다.

 

각 대학이 교육부에 제출한 이행계획에 따르면 입학금이 평균(77만3000원) 미만인 4년제 사립대 92곳은 입학업무 실비용(20%)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올해부터 4년 동안 매년 20%씩 감축한다.

 

또 입학금이 평균 이상인 4년제 사립대학 61곳은 실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5년 동안 매년 16%씩 줄여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없앤다.

 

원광대와 우석대·전주대·예수대·예원예술대·한일장신대·호원대 등 전북지역 7개 사립대학은 2021년까지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

 

사립 전문대학은 입학금의 실비용(33%)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5년 동안 매년 13.4%씩 감축할 계획이다.

김종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