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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GM 군산공장 실직자 자녀 지원인력 보강

교육비 신청 잇따라…280여명

전북교육청이 한국지엠(GM) 군산공장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실직자 자녀에 대한 교육비 지원 업무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군산교육지원청에 실직자 자녀 지원 전담인력 1명을 배치했으나 교육비 지원 신청이 잇따라 인력 1명을 더 보강했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교육비 지원 업무를 맡는다. 최근까지 군산지역에서만 280여 명이 교육비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군산이 고용위기 지역으로 선포되고, 지엠 군산공장이 폐쇄됨에 따라 지원 대상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인력을 보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군산 외에 지엠 군산공장 협력업체가 있었던 전주, 익산, 정읍, 김제, 완주, 부안, 고창 등 7개 지역교육지원청에서도 교육비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및 협력업체 실직 근로자(비정규직 포함) 자녀 △가동이 중단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실직자 자녀 △인근 요식업 및 숙박업 등 직·간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자녀 등이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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