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한 ‘2018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 중 공동저술의 가중치를 반영한 인용 횟수 상위 10% 논문 비율에서 국내 거점 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종합대학 가운데는 11위에 해당한다.
‘라이덴 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센터(CWTS)가 최근 4년 동안 국제 논문을 1000편 이상 발표한 세계 938개 대학의 과학기술 영향력을 평가한 순위다. CWTS는 공동 저술과 단독 저술의 논문을 같은 가치로 평가하는 전체 논문 수와 공동 저술의 저자 수를 계산해 가중치를 조정한 결과 등 2가지 방식의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대는 5개 학문 분야 중 수학 및 컴퓨터과학(Mathematics and computer science) 분야의 상위 10% 논문 비율이 국내 대학 중 12위를 차지했고, 생명 및 지구과학에서도 14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대는 라이덴랭킹 평가에 포함되는 전체 논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전북대의 논문 수는 지난 2016년 평가(2011∼2014년 기준)에서 5232편, 2017년(2012~2015년 기준)에는 5627편, 그리고 2018년(2013~2016년 기준)에는 5874편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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