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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2018 세계 대학 평가' 국내 거점국립대 2위

전북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8 세계대학 평가’에서 국내 거점국립대 2위, 종합대학 16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QS 세계대학평가는 세계 123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계 평판, 교수 논문 피인용 수, 교원당 학생 비율, 기업계 평판, 외국인 교원·학생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전북대는 평가에서 교수당 학생 비율이 세계 200위권에 올랐고, 교수들의 논문 피인용 수와 외국인 학생 비율도 지난해보다 향상돼 전체적인 순위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는 최근 수년간 역점 추진해 온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한 네임밸류 상승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이 대학은 이남호 총장 취임 이후 △색깔 있는 모험인재 양성 △월드 클래스 학문 분야 육성 △가장 걷고 싶은 캠퍼스 둘레길 조성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구축을 4대 브랜드로 정해 대학의 네임밸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최근 로이터 평가에 이어 QS 평가까지 공신력 있는 각종 대학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전북대가 지역의 자긍심이자 브랜드가 되고 있다”면서 “대학이 갖고 있는 우수한 가치를 발굴해 브랜드로 만들어 간다면 대학의 위상이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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