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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김정현 교수, 제49대 범한철학회 회장에 선임

원광대 인문대학 철학과 김정현 교수가 제49대 범한철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김 교수는 2019년 6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임기 1년의 차기 회장직을 수행한다.

범한철학회는 1986년 창립된 전국 규모의 철학회로서 철학 관련 연구를 비롯해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년에 4차례씩 지금까지 총 88집의 학술지를 발간했다.

김 교수는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아 1996년부터 원광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세계표준판 니체전집 편집위원을 역임하고, 니체연구와 철학 상담치료 영역에서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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