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교생, 10명 중 4명 하루 6시간 이내 수면
김해영 국회의원 분석
전북지역 고교생 10명 중 4명은 하루 6시간 이내 수면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학생 건강검사’에 따르면 도내 고교생의 6시간 이내 수면율은 41.6%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31.1%, 여학생 52.9%다.
전국 고교생의 평균 6시간 이내 수면율은 45.0%(남학생 37.9%, 여학생 52.7%)로 나타났다.
김해영 의원은 “학업 부담과 입시에 대한 절박함으로 고교생 절반가량이 6시간 이내의 수면을 취하는 것은 안타까운 우리 교육의 현실”이라며 “수면이 부족하면 건강은 물론 학업 성적과 주의력에도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야간 자율학습의 완전한 자율화와 0교시 운영 폐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수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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