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이동국과 '이마발', 훈훈한 재능기부… 전북 유스팀과 구슬땀

기금 전달하는 이동국, 영생고 주장 /사진제공=전북현대
기금 전달하는 이동국, 영생고 주장 /사진제공=전북현대

축구 전설과 축구 꿈나무들의 훈훈한 친선 경기가 열렸다.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이동국 선수가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친목회 ‘이마발(이 생애 마지막 발악)’ 회원들과 함께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유소년 팀인 영생고와 금산중 선수들과 함께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매년 시즌이 끝나면 모임을 갖고 축구 재능기부를 펼치는 친목회 ‘이마발’에 참여하고 있는 이동국은 올해 자신의 차례를 맞아 소속팀 전북의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함께 축구 재능기부를 했다.

전주성에서 친선경기 뛰는 이동국 /사진 제공=전북 현대
전주성에서 친선경기 뛰는 이동국 /사진 제공=전북 현대

이 날 행사에는 김상식 코치를 비롯해 로페즈, 박원재, 이주용, 이재형 선수가 특별회원으로 참여해 이날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들은 전북 유소년팀인 금산중, 영생고 선수들과 그라운드를 누비며 후배들을 위한 축구 지도를 했다. 또한 경기 후에는 영생고에 축구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동국은 “해마다 시즌 종료 후에 뜻깊은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올해는 내 팀 전북의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전주성에서 땀을 흘려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천경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