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희망나눔재단, 전북교육청 ‘놀이공간 조성사업’ 관련 논평 발표
“아이 위한 놀이공간, 접근성·환경변화 대응성 등 고려해야”
(사)전북희망나눔재단이 “전북 학교놀이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의 많은 아동이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전북교육청이 3년간 56억 10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51개 학교에 놀이공간을 조성하기로 한 것은 환영할 일”이라면서 몇 가지 사업 방향성을 제안했다.
우선 더 많은 아동이 놀이를 누릴 수 있도록 공간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단체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일부 학교 아이들만 혜택을 볼까 우려된다”며 “범위를 넓혀 학교가 아닌 지역사회 내에 놀이터 등을 운영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밝혔다.
계절, 기후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공간이 돼야 하는 것도 제안 사항이다. 미세먼지나 열섬 현상 등으로 야외활동 제약이 커지는 만큼 아이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대형 실내놀이터를 조성하는 것도 방안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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