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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지난 23일 산학협력실에서 ‘국제 학생(다문화 이주여성, 외국인 유학생)의 효과적인 진로 지도를 위한 산, 관, 학 합동 포럼’을 열어 교육과정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경훈 교수(실용한국어과)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서 기조 발표자로 나선 김일중 교수(국제교육원장)는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한국 사회에서 국제 학생의 위상’에 대한 주제로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학생의 ‘친한(親韓)인사’ 양성을 통한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와 전북과학대학교 국제교육원의 조력 기관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현재 유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행정 정보인 사증(Visa,외국인에 대한 입국허가 증명)의 종류와 취득 절차에 대한 안내를 병행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업체 발표자 (유)초아 하은주 대표는 성공적인 취업과 개인의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통해 올 상반기 해당 기업 신규 직원 채용 시 선발 기준과 면접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