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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사범대학, 교육부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 선정

원광대 사범대학이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교원양성기관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원양성 교육과정에 민주시민교육 관련 내용을 개발하여 함께 운영함으로써 예비 교원의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역량을 높여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고, 적용하도록 하는 것으로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은 각 대학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평가지표에 따른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사업관리위원회 최종 심의 등을 거쳐 지원 대학을 선정했다.

특히 원광대는 이번에 사범대학 중 유일하게 연구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앞으로 사범대학 간 연계 기능 및 운영 성과 확산 등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기간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이며, 2년 후 단계평가 결과를 통해 나머지 2년에 대한 지원 여부가 결정되는 가운데 민주시민교육 커리큘럼 개발과 연구에 사용하는 사업비는 일반역량대학이 5억2000만원(연 1억3000만원)이며, 연구중심 대학은 9억2000만원(연 2억3000만원)이다.

박은숙 사범대학장은 “원광대의 이번 연구중심대학 선정은 학생들을 위한 교수들의 정성과 합심협력 덕분이다.대학들과 소통하면서 민주시민교육의 거점 대학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교원양성 과정은 사범대학 11개 학과와 교육대학원 10개 전공, 일반 교직과정 13개 학과에 설치돼 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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