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조정위원회 활성화’ 등 10건 선정
전북교육청이 2019 학생 정책제안 공모전 ‘정책을 부탁해!’에 선정된 10건의 제안을 발표했다.
사업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교육방향이나 학교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공유해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7일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제안 사업에는 53건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우수 정책을 제안한 학생 1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안은 이원철의 ‘학생조정위원회 활성화’, 이진의 ‘전북 청소년 활동지도 제작’, 이진우의 ‘중학생 수영 안전교육 실행’, 정희라의 ‘운동하는 학교 프로젝트’, 권은률의 ‘여학생 화장실에 위생용품 자판기 설치’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3일 우수 정책 제안을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 및 차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향후 정책 반영 여부 등에 대한 결과를 공유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제안 접수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양현고, 전북외고, 부귀중, 오송중 등 4명의 학급에 간식을 지급하는 ‘친구들아, 간식 먹자’행사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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