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왕규)가 17일 토크 콘서트‘교육감님과의 꿈 보따리 톡톡’을 개최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과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이날 학생들은 학년별로 주제를 나눠 진로(4학년), 인권(5학년), 자치(6학년)에 관해 김 교육감에게 궁금한 것을 질문했다. 특히 아이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자치에 관련한 주제 탐색 나눔 시간에는 아이들의 적극적인 생활 속 이야기로 생동감을 더하는 자리가 됐다.

김승환 교육감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함께 재미있게 놀고,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며 인권과 자치는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성장해 가는 것임을 강했셨다. 또 “자신의 인권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남의 인권도 존중할 줄 안다”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미래 인재로서 발돋움하는 진로 체험 학습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왕규 군산부설초 교장은 “자유로운 토의·토론의 장을 통해 창의적인 미래 인재들이 발전하고 민주시민교육의 초석을 세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