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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능, 22일부터 응시원서 접수 시작

9월 6일까지 지역 교육지원청에 본인 직접 접수

오는 11월 14일 실시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응시원서 접수가 22일부터 시작된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교육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신청받는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응시원서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대리접수는 고교졸업자 중 장애인·해외거주자 등만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수험생은 응시원서를 제출했어도 접수기간 내 시험 영역·과목 등 내역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 단, 접수 기간이 지난 후에는 불가하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학교에서 일괄 접수한다. 고등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하거나 주소지와 관할이 다를 경우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 확인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운영부 또는 해당 시험지구교육청에 문의하면 된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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