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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경쟁률 9.97대 1

전국 25개 로스쿨 중 2위 기록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9.97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중 서강대(12.78대 1)에 이어 2위 기록이다.

원광대(총장 박맹수)에 따르면 지난 4일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원서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60명 모집에 598명이 지원해 전년도 8.87대 1 보다 높은 9.97대 1(전년도 8.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전국 법학전문대학원 신입생 모집 평균 경쟁률인 5.18대 1을 훨씬 웃도는 높은 경쟁률이다.

특히 2020학년도 입학전형에서는 예년과 다르게 1단계 합격자 배수를 5배수에 4배수로 축소하고, 서류평가 강화 등 전형요소를 변경했음에도 지원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덕중 법학전문대학원장은 “다수의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배출하고, 우수 법조인 양성을 위한 각종 학습지원프로그램 실시 등이 수험가에 알려져 수험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 “후속 입학전형 절차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엄정하게 진행해 나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은 11월4일 1단계 합격자 발표에 이어 ‘가’군은 11월9일, ‘나’군은 11월16일 각각 2단계 심층면접을 시행하고, 최종 합격자는 12월6일 발표할 예정이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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