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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는 24일 대학 본부에서 ‘2019 전국 국립대학교 전·현 총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전국 국립대학 전·현 총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총 48명의 국립대 총장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국립대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 자리서 곽병선 군산대 곽병선 총장이 ‘국립 군산대학교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또한 신극범 전 한국교원대 총장이 ‘대학 총장의 고민’이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 장혁표 부산대학교 전 총장과 이택휘 전 서울교육대 총장의 토론 및 주요 안건 등이 다뤄졌다.

25일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함께 ‘군산시 발전의 비전 및 발전계획’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고 김동수 군산 상공회의소 회장과의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곽병선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의 여러 상황을 개선하고, 고등교육 여건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