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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신동영 학생, 아이디어 제품으로 창업 성공

동물용 안전 마우스피스 개발, 학과 기업으로 설립

원광대 조형예술디자인대학 공간환경·산업디자인학과 신동영 학생(3년)이 동물용 안전 마우스피스 아이디어 제품으로 창업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 군은 애완동물에 물렸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큰 사고 방지를 위한 제품으로 날카로운 치아가 있는 동물이 착용하는 안전 마우스피스를 개발해 ㈜아나프니를 설립하고, 같은 학과 학우를 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학과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학과수업에서 진행했던 결과물의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 신 군은 이를 사업화하기로 하고, 유명대학 수의학과 도움을 받아 실제 적용 가능한 시제품을 만들었으며, 차세대 융합 기술원, 서울대학교 아이디어팩토리 멘토링, k-start up 300 등 여러 기관의 창업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시제품 검증과 함께 창업 지원까지 받았다.

특히 대학 창업지원단 1학과 1기업 프로그램에 선정돼 학과기업으로서 더 많은 유형의 제품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특허 및 디자인의장등록을 거쳐 제품 판매에 들어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신동영 학생은 “우연히 진행한 프로젝트를 통해 희망을 발견했다.이 제품은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반려동물 관련 시장의 잠재성을 주목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판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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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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