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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수능, 막바지 시험장 감독·수험생 건강 관리 철저 필요

전북 1만 9159명 응시…수능 14일· 성적 발표 12월 4일
수험장에 전자담배·LED시계 등 반입불가…아날로그 시계만 가능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4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험장 감독·수험생 건강 관리 등이 철저히 요구된다.

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4일 수능시험을 치르는 전북지역 응시생은 1만 9159명이다. 시험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6개 시험지구 및 군단위 61개 시험장 724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전체 운영 요원은 3천817명으로 시험장 운영요원 1천298명, 시험감독관 2천191명, 호송 및 경비경찰 255명이다.

청각, 지체, 뇌병변 운동장애 학생 등 특별관리대상자 13명은 전주 동암차돌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며, 뇌병변 등 운동장애 학생은 일반 학생의 1.5배 시험시간이 주어진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각 고사장별로 실시한다. 수험표는 원서를 접수했던 출신 고등학교 또는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개별접수자)에서 배부한다. 성적은 다음달 4일 발표할 예정이다.

14일 시험 당일에는 수험생들이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신분증과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수능시험 부정행위 방지 대책반도 가동한다. 시험 당일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반입금지 물품을 점검하고 부정행위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 워치 등),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이며 통신·결제기능,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없는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는 반입가능하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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