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채식급식’ 설문조사 해보니…아직은 비(非)선호 높아

전북일보, 자체 온라인 설문조사
237명 중 125명‘강요 안 돼’ 응답

속보=전북일보가 ‘채식 급식 제공’에 대해 자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채식 급식에 대한 비(非)선호 경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일보는 올해부터 기획기사 코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보도와 관련해 도민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함께 실시하고 있다.

‘학교 ’채식의 날‘ 운영-“육류 위주 식습관 개선”·“잔반 배출 증가 우려”’ (1월 15일자 5면 보도)에 따라 ‘채식 급식’ 찬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1월 15일부터 1월 31일까지 전북일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실시했고, 총 237명(중복 투표 불가)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125명(52.7%)이 ‘채식 급식을 강요해선 안 된다’고 응답했다. 채식 급식에 찬성한 투표자는 112명(47.3%)이었다.

전북일보 홈페이지 의견란 등에 제시된 ‘채식 급식’의 찬성 이유로 ‘영양 균형과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도입해야 한다’, ‘채식주의자의 음식 선택권도 존중 받아야 한다’ 등이 있었다. 반대 이유로는 ‘육류 섭취 역시 선택권이니 강요해선 안 된다’, ‘급식 채소 반찬이 맛없어서 버리는 경우가 많다’ 등이 있었다.

김보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영화·연극전주국제영화제–신세계면세점, 업무협약 체결

정치일반고창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올해 전국 21번째

정치일반해군 제2정비창 유치, 침체된 군산조선소 돌파구 될까

정치일반고창군 오리 농가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건·사고경찰, 스쿨버스 들이받아 12명 다치게 한 화물차 운전자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