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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학기 전면등교 목표, 전북은 현재 모든학교 전면등교중

1일 기준 도내 학교급별 등교수업현황 도내 유·초·중·고 1257개 모두 전면등교
원격수업단 한곳도 없어, 2단계로 상향해도 도내 학교들 93.6%에서 등교 가능
교육부 교직원 백신접종 여름방학까지 마무리하는 등 2학기 전면등교 대비
원격수업 한계 사실로...,학교방역조처도 개선 예정

교육부가 2학기 전면등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은 현재 모든 학교가 원격수업없이 전면 등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도내 학교급별 등교수업 현황에 따르면,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1257개 모든 곳에서 전면 등교 중이다.

도내 학교는 2단계로 상향해도 81개 학교를 제외한 1176개학교(93.6%)에서 등교가 가능하다.

도내는 지난달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까지 학교 규모를 불문하고 전면 등교가 가능하도록 방침을 정했다.

또 2단계까지는 학교규모를 불문하고 유치원과 초 1, 2학년은 전면등교하되, 초·중·고 전체 학생수 600명 초과 학교, 600명 초과 700명 이하학교는 학급당 평균인원 25명 초과학교, 1000명이상 과대학교 등은 원격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방침대로라면 현재 전북지역은 14개 시·군 모두 1.5단계인 상황에서 전면등교가 가능하다.

교육부는 교직원들의 백신접종을 여름방학까지 마무리하는 등 2학기 전면 등교에 대비하고 있다.

또 학교 방역 지침을 보완하고 선제적 유전자증폭(PCR) 이동 검체팀을 운영하는 등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한 학교 방역 조처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도 밝혔듯 원격수업은 학습격차를 심화시키는 등 한계가 보였으며, 학부모의 부담이 가중된 만큼 거리두기가 강화되지 않는 이상 전면등교수업이 가능하다”며 “2학기에도 학교현장 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등교수업 원칙을 정착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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