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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2학기 전면등교 원칙속 등교수업일 최대로”

도교육청 “등교수업 최대 확보 ..2학기에도 전면등교 원칙”
2학기 학사운영 방침 발표..새 개편안 2단계까지는 100% 등교
3단계여도 전교생 600명 이하 학교 전면 등교

전북지역 학교들이 2학기에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전면등교하는 등 등교수업일을 최대로 확보한다.

전북도교육청은 2학기 등교수업일 최대 확보라는 기존 방침 유지를 골자로 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현재 전북지역 모든 학교에서 100% 전면 등교를 실시하고 있다”며 “2학기에도 1학기와 마찬가지로 등교수업일을 최대한 확보하는 원칙을 유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유·초·중·고 1217개교는 지난 5월부터 100% 등교수업을 실시 중이다.

오는 8월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개편안에 따른 등교기준 원칙도 나왔다.

학사운영 방안에 따르면 1단계(전북 확진자 18명 미만)와 2단계(확진자 18명 이상에서 36명 미만)에서는 학교 규모와 상관없이 100% 등교수업이 이뤄진다.

3단계(확진자 36명에서 73명 미만)로 높아질 경우에도 전교생 600명 이하 학교에서 전면 등교가 이뤄진다. 600명 초과 700명이하인 학교의 경우에는 평균 학생 수가 25명 이하인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실시된다.

읍·면단위 농산어촌 모든 학교도 등교수업이 진행된다. 다만 전체 학생 수 1000명 이상 과대 학교는 제외된다.

전북교육청은 3단계에서도 도내 전체 학교의 93.6%(1176개교)에서 전면 등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학교장의 판단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다.

4단계(전북 확진자 73명 이상)에서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면서 “학교가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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