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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 원광대 · 우석대 · 예수대 · 전주대 · 호원대 교육부 재정지원

전주비전대·군장대·군산간호대학교·원광보건대·전북과학대 등 전문대도 지원대상
3년간 일반대 48억3000만원, 전문대 37억5000만원 지원

전북대·우석대·전주대·원광대·예수대·호원대 등이 교육부로부터 평균 48억3000만원씩 지원받는다.

전주비전대·군장대·군산간호대학교·원광보건대·전북과학대 등 전문대도 평균 37억5000만원을 받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대학 일반재정지원 내용을 담은 ‘2021년 대학 기본 역량 진단’ 가결과를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반재정지원 규모는 일반대학과 교대 등 포함 143곳에 총 6천951억 원, 전문대학 97곳에 총 3천655억 원이다.

선정된 대학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재정을 지원받고 적정 규모로 정원 감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부는 대학들이 정원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적정 규모화 우수대학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일반재정지원 대학의 유지충원율을 점검한 뒤 미충족 규모에 따라 정원 감축을 차등 권고하고 이행하지 못했을 경우 재정을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한다.

이번에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지 못한 학교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는 이번 달 말 확정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해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자율성에 기반한 혁신을 통해 미래 교육을 준비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진단은 대상 대학 319개교 중 참여 신청한 285개교(일반대학 161개교, 전문대학 124개교) 중에서 선정됐으며 2022학년도 재정지원 제한 대학 18개교는 참여가 제한됐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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