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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술중고 해직교사 6명 전원 복직

갑작스런 해고 통보로 지난해 교단을 떠났던 전주예술중고등학교 해직교사 6명이 1일자로 전원 복직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1일 전주예술중고 해직교사들의 복직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전북지부는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를 이유로 자행한 유례없는 교사 집단해고는 교원소청심사 결과 부당해고임이 드러났다”며 “부당해고의 피해는 고스란히 교사들이 평생 안고 갈 마음의 병으로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들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간 것일 분 아직 학교의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았다”면서 “도교육청은 선생님들의 복직을 시작으로 미뤄왔던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해 학교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교육청과 전주예고 사학법인은 전주예고의 일반고 전환을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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