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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감 후보 단일화, 최종 경선 후보 확정 연기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이하 단일후보 선출위)의 경선 후보 확정 발표가 연기됐다.

단일후보 선출위는 지난 9월 27일까지 경선에 참여할 민주진보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등혹한 후보는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과 차상철 참교육희망포럼 대표, 천호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 등 3명이다.

이에 따라 단일후보 선출위는 후보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3명 후보에 대한 검증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당초 10월 5일까지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민주진보에 걸맞는 후보의 적격성을 따지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때문에 경선 후보 확정 발표를 연기한 것이다.

검증위원회의 검증 결과에 따라 3명의 후보가 모두 경선 후보로 올라갈 수도 있는 반면 후보 가운데 컷오프되는 후보도 생길 여지가 남아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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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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