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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은 6일 ‘위기에 빠진 전북교육을 살려내고 희망의 교육 대전환’을 슬로건으로 6.1 전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후보는 “지난 12년, 전북교육 현장은 갈등과 대립으로 얼룩졌고, 학생들의 학력은 뒤처졌으며 성장은 멈췄다”며 “침체된 교육현장을 소통과 참여의 활기찬 학교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0여년 교육자의 길을 걸으며 일관되게 ‘학생중심’을 실천해왔으며, 모든 정책은 그 시작도, 끝도 ‘학생중심’”이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학력을 이끌어 교육도시 전북의 명성을 회복하겠다”면서 학력 신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한 공약으로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실혁명 △학생들의 성장을 책임지는 공교육 강화 △적정규모 학교 운영 △공·사립간 차별 해소 △에듀페이 지급 △교육청과 지자체간 공동 거버넌스 운영 등을 제시했다.